연륜만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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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만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1-16  | 수정 2009-01-16  | 관련기사 건

동해면 노인분회(회장 이현석)는 15일(목) 오전 동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정된 2008년 예결산에 대해 원안 통과시키고, 회장단은 유임키로 결정했다.

 


총회를 마친 뒤, 기타 토론의 시간에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이지만 지역 어른들이 뭔가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돌면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회원들은 우리주위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미력이나마 돕자고 의견을 모으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금 2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총회를 마치면서 어른들은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세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해 추운 날씨를 녹이는 잔잔한 감동을 우리에게 안겨주었다.


이날 총회에서 이현석 분회장은 “고성의 미래가 달려있는 조선산업 특구 추진의 원활함을 위해 사회 다방면에 경험이 있는 노인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행정과 합심해서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돕고, 올해도 모두 건강하게 발로 뛰는 동해면 분회가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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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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