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낮술 조심, 공직기강 특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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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낮술 조심, 공직기강 특별 감찰

이은지 기자  | 입력 2010-12-20  | 수정 2010-12-20 오후 1:21:23  | 관련기사 건

행정안전부는 연말연시 느슨해지기 쉬운 지방공무원의 공직기강을 바로잡고자 특별 공직감찰반을 구성해 20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감찰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연말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등 각종 비리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행안부는 강조했다.


중점 감찰 사항은 복무위반사례를 비롯하여 무사안일이나 복지부동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민원 처리 지연 등이다.


근무시간이나 점심 때 과도한 음주행위와 연말 선심성 예산 집행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금품수수 행위와 고위공직자의 특혜성 인사 등에 대한 집중 감찰이 벌어진다.


박성일 행안부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적발된 위법·부당행위와 기강해이 사례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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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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