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못 고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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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못 고칠 것이 없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1-27  | 수정 2011-01-27  | 관련기사 건

- 백창희 원장,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오픈 강좌서

 

“어깨통증, 이제는 못 고칠 것이 없습니다”.

 

어깨통증 전문 치료병원인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26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광양캠퍼스에서 열린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휴무일 오픈강좌 ‘어깨통증 알아야 잡는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 지난 26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광양캠퍼스에서 열린 포스코 미래창조 아카데미 휴무일 오픈강좌에서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백 원장은 “어깨통증은 다쳐서만 오는 게 아니라 도둑처럼 소리 없이 다가온다”면서 “특히, 어깨통증이 심할 경우 정확한 검사를 통한 원인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어깨환자 10명 가운데 7명은 통증 없이 질환이 진행된다”고 말하면서 어깨통증 치료를 위해 전문의 진찰과 목과 어깨의 통증 구분, 환자의 직업과 운동여부, 호소증세, MRI 등을 활용한 정확한 검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백 원장은 이날 실제 어깨 치료 장면 등을 애니매이션과 플래시 기법, 동영상을 통해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백 원장은 “요즘은 어깨통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확인한 뒤 가장 신속하게 치료하고 있다”면서 “만약 보존치료만으로 어려우면, 인공관절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법을 통해 건강한 어깨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의를 주관한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평생교육그룹 권정희 과장은 “어깨통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휴무일 오픈강좌는 직원들의 효과적인 휴무일 활용을 위해 진행하는 독특한 교육과정으로 매월 한차례 직원들이나 가족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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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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