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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6-30 | 수정 2007-06-30 오후 12:02:12 | 관련기사 건
여름철 더운 날씨와 장마 등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보약과 함께 몸에 좋은 보양식을 찾고 있지만 이런 것들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먹어야 효과가 있는 법이다. ▷ 입맛이 없을때
이 때는 미나리를 잘게 썰어 만두소를 하는 산약 미나리 속 만두는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의 입맛을 돋우는 데 안성맞춤이다.
또 연의 씨앗인 연밥과 대추를 넣어 영양밥을 지어 먹으면 기력을 왕성하게 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준다. 연밥을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 아이들의 영양식이 된다. ▷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을 때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보양식으로 돼지고기를 이용한 육개장을 꼽을 수 있다. 육개장을 보양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돼지고기는 음기를 보하는 효능이 커서 더위로 지친 우리 몸의 음기를 보충하는 데 좋다.
또 체내로 들어온 오염된 공기와 납 등의 공해물질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보양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삼계탕이다. 닭에 삼, 황기, 찹쌀, 마늘, 대추 등을 채워 넣고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도록 고아낸 삼계탕은 동물성과 식물성 재료가 어우러진 스테미너 식품의 최고로 꼽힌다. 특히 닭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의 보양식으로 좋다 콩
거기다 흰콩은 오장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콩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비타민E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밀은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세를 없애주며 갈증을 해소한다. 콩국수는 이런 여름철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음식. 콩에 단백질이 풍부한 것은 주지의 사실. 게다가 콩과 밀 모두 성질이 차고 열을 내리는 음식으로 여름에 매우 적합하다. 다만 비타민 C가 거의 없으므로 오이 등의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콩국에 깨를 넣으면 참깨의 비타민 E와 콩 단백질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보통 콩국수 1인분은 500Cal로 보통 한 끼 식사의 700Cal보다 열량이 적다. 또 이보다 더 적은 열량을 섭취하려면 밀가루국수 대신 메밀국수를 사용하면 된다. 콩국을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 얼음을 넣게 되면 진한 콩국물이 희석되므로 냉동고에 콩국을 얼린 얼음을 넣거나 콩국 자체를 약간 얼려서 먹는 것이 좋다. 콩국수를 맛있게 먹기 위해선 소금을 녹인 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고 입맛에 따라 노란 설탕을 한두 스푼 넣으면 더욱 달콤해진다. 콩국수에 잣 땅콩 콩가루 등을 첨가하면 고소함이 더할 수 있으나 뒤끝이 약간 비릴 수 있다. 『 매실 』이것이 궁금하다!!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과일약 매실은 봄과 여름에 항상 가까이 두어야 할 식품 중 하나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과육 부분이 전체의 85%이며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다량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기산은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호박산등으로 특히 구연산이 5%나 돼 다른 과실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상당히 신맛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또한, 소화기관을 강화시키고, 피로회복은 물론 입맛을 돋우는 기능과 예로부터 해열이나 진통, 갈증 방지 등의 증상에 약용으로 사용되어온 과실이다. 이러한 매실을 활용하여 만든 매실주는 리오니레시놀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C, E 또는 베타카로틴처럼 항산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암 억제의 지표가 되는 항변이원성이 있다.
또한 매실은 어류의 변색에 관여하는 미생물에 대해서 특이적으로 강한 항균 활성을 나타냈으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에 대한 강한 항균활성을 보였다. 장 내부를 일시적으로 산성화해 유해물질을 없애고 장 내부의 이질균ㆍ장티푸스균ㆍ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항균작용을 한다. 이밖에도 매실의 카테킨산은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장에 살고 있는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의 살균성을 높여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각종 무기질은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가 잘 되도록 도와주므로 피부가 고와지고, 탄력이 생기며,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젊음을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므로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빈혈예방 적혈구 속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색소단백질, 즉 철분이 들어 있는 색소와 단백질의 화합물이 혈색소(Hemoglobin)이다. 철을 잡는 포르피린 고리와 단백질의 일종인 글로빈으로 구성된 혈색소는 산소와 가역적으로 결합하는 철분 능력으로 인체에선 산소를 운반해준다. 혈색소 수치가 낮으면 철분 결핍성 빈혈이나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으며, 혈색소가 모자라면 동시에 철과 산소가 부족하게 돼 빈혈상태가 되며 저산소증에 따른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빈혈증상을 미리예방하기 위해서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활용하도록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재 료 : 실파 15뿌리, 달걀 1개, 밀가루 2컵,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소금 약간씩, 식용유 5큰술 ○ 조리법 : ①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깨끗하게 손질해 4~5cm 길이로 썬다. ② 달걀은 곱게 풀어 멍울이 없도록 잘 젓는다. ③ 밀가루를 넓은 그릇에 담고 다진 마늘과 맛술, 소금을 넣은 후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약간 걸쭉하게 반죽한다. ④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③‘의 반죽을 작은 국자로 퍼서 지름 5cm 정도의 동그란 모양을 만든 후 실파를 듬뿍 얹는다.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달걀 푼 것을 한 숟가락 정도 얹은 후 뒤집어 다른 면도 노르스름하게 부친다. ⑤ 접시에 ④‘를 먹음직스럽게 담는다. 식성에 따라 식초를 조금 넣어 맛을 낸 초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
시흥 김균식편집국장(kyunsi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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