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주민협의회, 참 고마운 가게 100호점 협약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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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주민협의회, 참 고마운 가게 100호점 협약식 열어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7-08 오후 02:53:54  | 수정 2014-07-08 오후 02:53:54  | 관련기사 12건

- 8, 기아오토큐 고성점과 협약 체결

- 20091호점 협약, 모인 성금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위해 쓰여

 

고성군주민협의회는 8일 오전, 고성읍 율대리 기아오토큐 고성점과 참 고마운가게’ 100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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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운 가게는 고성군주민협의회와 협약을 맺은 가게에서 물건을 팔 때 100원을 깎아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100원을 모금함에 넣도록 함으로써 가게와 손님이 함께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꼭 가게가 아니더라도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기관이나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고성군주민협의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현금을 지원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20094171호점 협약을 시작한 참 고마운 가게20146월말까지 36,244,549원을 모금했고 그 중 27,647,000원이 고성군주민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거쳐 긴급의료비, 일반의료비, 생계비, 난방비, 장학금, 기숙사비, 생활용품지원 등으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됐다.

 

천철영 기아오토큐 고성점 대표는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되고 특히 100호점으로 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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