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3(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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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7-12 | 수정 2007-07-12 | 관련기사 건
포대 밑에 생물이 시커멓게 죽어있는 걸로 보아 별로 좋을게 없는 것이 시나브로 녹아나오는 것이 아닌지 모른다.
또 한 켠에는 예쁘게 쪼개 수북이 모아 놓은 스티로폼 조각들이 초록과는 파격을 이루고 저렇게 있다.
비가 오고 바람 불면 이리저리 계곡을 따라 다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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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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