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고성군 하이면을 찾는 따뜻한 가위손

> 뉴스 > 기자수첩

매월 고성군 하이면을 찾는 따뜻한 가위손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2-22 오후 03:14:43  | 수정 2014-12-22 오후 03:14:43  | 관련기사 1건

- 사천시 경주이발관 임경주 씨, 20여 년간 이발봉사

 

Untitled-2

 

21년 동안 매월 고성군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이발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연이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사천시에서 경주이발관을 운영하는 임경주 씨로, 1993년도부터 21년 동안 한결 같이 매월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과 면도를 해주고 있다.

 

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린 지난 21일에도 하이면사무소는 이발봉사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임경주 씨의 재능 기부는 이발사로 첫발을 내딛은 47년 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1984년도부터 10여 년간 하일면 동화리에서도 이발봉사를 했다.

 

21, 이발봉사를 마친 임경주 씨는 자신의 이발 기술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여건이 되는 한 이발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내란은 처벌되고 우리 민주주의는 비약적 진전을 이룰 것이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