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에 출산용품 전해

> 뉴스 > 기자수첩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에 출산용품 전해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7-21 오후 05:41:46  | 수정 2016-07-21 오후 05:41:46  | 관련기사 건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21일 오후 2, 최근 출산한 다문화 가정 2세대를 방문해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출산용품 전달은 낯선 나라에서 출산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친정 엄마와 같은 마음을 전달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 옷,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출산 격려와 함께 다양한 육아의 정보들도 나누며 초보 엄마의 양육 고충을 더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회화면에 거주하는 응웬티바이오엔(23) 씨는 한국에서 따뜻한 친정 엄마의 사랑을 느낀 것 같아 너무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멘토 ·멘티 결연과 송년의 밤,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출산한 다문화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을 축하할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