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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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실’ 개강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3-14 오후 06:02:14  | 수정 2017-03-14 오후 06:02:14  | 관련기사 건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실’ 개강 (1).jpg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외숙)14일 오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한국어교육 수강생 40명과 한국어교육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중도 입국자녀 등이 한국의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1년 동안 단계별로 한국어 교실을 이끌어갈 강사 소개와 한국어 교실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314일부터 10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운영되는 수업은 1단계~4단계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 여성에게는 귀화 신청 시 필기시험과 면접심사 면제, 국적취득 심사 대기시간 단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외숙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족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은 연중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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