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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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8-24 오후 04:04:42  | 수정 2017-08-24 오후 04:04:42  | 관련기사 건

법사랑위원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1).jpg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성지역위원협의회에서 지난 21,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였다.

 

이번 사업은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밝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가구로 선정된 고성읍 신월리에 거주하는 타이티탐(베트남)씨 가정에 1190만원을 지원해 싱크대와 수납장 교체, 목욕시설과 다용도실 천장 보온설치, 현대식 화장실 설치, 출입문 개설 등 노후 시설을 개 보수했다..

 

법사랑위원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2).jpg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어린 두 자녀를 돌보는 타이티탐씨는 재래식 화장실 대신 깨끗한 화장실과 목욕탕이 생겨서 매우 좋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김오현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고성지역위원협의회는 주거환경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방범카메라를 설치, 가로등 설치 등 셉테드 사업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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