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평등 부부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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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평등 부부교육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4-02 오후 03:08:35  | 수정 2018-04-02 오후 03:08:3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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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29일부터 420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마다 면지역 다문화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가족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부부가 상호 평등함을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삼산면, 동해면, 회화면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김명주 전문가정사역상담가를 강사로 초빙해 부부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부부의사소통교육, 자녀 소풍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유수민(베트남, 동해면)씨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부부간 대화시간이 부족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옥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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