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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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04-11 오후 07:26:10  | 수정 2019-04-11 오후 07:26:10  | 관련기사 건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운영.jpg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오후 1,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은 결혼이민여성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한국생활에 뿌리내리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강동성 전문강사가 교통안전교육과 필기시험 준비를 돕고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여성들이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고성경찰서에서 자국어로 만든 문제집을 제공했다.

 

응웬티튀짱(회화면) 씨는 베트남과 운전방법이 달라 면허증을 는 것이 어려워 어딜 갈 때 마다 남편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운전면허를 꼭 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옥연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결혼이민여성 9명이 운전면허 자격을 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개강하게 됐다결혼이민여성들이 사회생활에 적응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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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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