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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06 | 수정 2007-11-06 오전 8:23:05 | 관련기사 건
원래 성격이 나빠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안 그러던 사람이 점점 짜증스럽게 변한다면 그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간기능 이상자들은 대부분 쉽게 짜증내고 화를 내는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원래 그런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우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증후들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간은 몸에서 해독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간 기능에 문제가 온다면 그것은 서서히 아주 천천히 나타나, 당사자가 자각하고 난 뒤에는 이미 간이 많이 손상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간은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들로 신호를 보낸다. 일단 피로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도 찜찜하다. 또한 트림이나 방귀, 설사, 변비 등이 자주 일어나서 곤란을 겪는 일도 많아진다.
정상이었던 부부관계도 왠지 내키지 않아 배우자를 멀리하게 되고 그것은 가정불화로 까지 이어지기 쉽다. 평소 체한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껍기 까지 하며, 잦은 두통과 함께 눈도 피로하다.
즉, 온몸이 건강치 못하고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만사가 짜증나고 툭하면 화를 내는 성격으로 점점 변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이 잘 해독되지 않을 경우에 간 기능 이상을 느끼게 되지만 그 이전에 화를 자주 내거나 짜증을 자주 내는 것들도 간 기능 이상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인들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각종 오염된 물, 공기 등에 노출되면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이 몸에 들어오게 되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독소들을 잘 배출하는 것인데, 한방적 요법, 세간 탕이나 소간 환을 복용함으로써 그러한 독소의 배출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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