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 44.6% 폭등‥98년 이후 최고치 원자재 값, 환율 등 상승률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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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44.6% 폭등‥98년 이후 최고치 원자재 값, 환율 등 상승률 치솟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6-15  | 수정 2008-06-17 오전 7:54:19  | 관련기사 건

유가폭등과 환율 상승으로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수입 물가도 9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 발표한 ‘5월 중 수출입 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4.6% 올라 98년 3월 49% 이후 10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상승률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0년 1월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원자재 값 상승률도 지난 1월 48.7%였던 상승률이 2월 49.4%, 3월 56.4%, 4월 58.5%, 5월 83.6%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올 5월 원·달러 환율 또한 1038.2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7%나 올라 물가상승의 여파는 갈수록 서민들의 목을 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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