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사 삼존불 점안 봉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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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사 삼존불 점안 봉불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9-01  | 수정 2008-09-02 오전 8:06:51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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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에 소재한 조계종 무위사에서 쌍계사 승가대학장인 칠불사 주지인 통광 큰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삼존불 점안식이 있었다.

 

 

이날 점안식에는 원근각지에서 이날의 점안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무위사를 찾은 60여 스님들과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무위사 대웅전 앞뜰을 가득 메운 가운데 거행됐다.

 

 

▲ 칠불사 주지 통광 큰 스님

무위사 주지인 도응 스님은 축하를 위해 찾은 수많은 사부대중들에게 한 인사말을 통해 ‘출가 이후 전국 여러 곳을 행각하다가 산자수명하고 걸출한 많은 인물들이 길러지고 인심이 후덕한 이 곳 고성 상리땅에 부처님을 모시게 되고 오늘 이렇게 삼존불 점안 봉불식을 거행하게 돼 무엇보다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무위사가 기도정진과 참선 수행하는 정법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분들께 감사했다.

 


점안식을 마친 참가한 사부대중들은 칠불사 주지인 통광 큰 스님의 법어를 들은 뒤, 사찰에서 마련한 점심을 공양했다.

 

 

 

▲ 무위사 주지 도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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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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