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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9-04-28 | 수정 2009-04-28 오전 9:34:18 | 관련기사 건
아름다운 이야기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말하길,
나는 당신들을 잘 몰라요.
그러나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집에 남자가 있습니까?
`아니요.외출중입니다`라고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라고
그들이 대답하였다.
저녁이 되어 남편이
집에 돌아 왔다.
그녀는 남편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였고
남편은 `그들에게 가서
내가 집에 돌아 왔다고 말하고
그들을 안으로 모시라`고 하였다.
부인은 밖으로 나갔고 그 노인들을
안으로 들라 초대하였다 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왜죠?`라고 그녀가 물었다.노인중 한 사람이 설명하였다.
`내 이름은 부(富)`입니다. 다른 친구들을 가리키며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成功)`이고,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Love)입니다.
그리고 부연 설명하기를, `자, 이제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중에 누구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매우 즐거워했다.
`굉장하네.` 남편이 말했다.
`이번 경우, 우리 `부`를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그들의 며느리가 집 구석에서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그 며느리가 그녀의 제안(생각)을 내 놓았다.
`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집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 들입시다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다.
`밖에 나가 `사랑`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 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 가기 시작했다.
다른 두 사람(부와 성공)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놀라서, 그 부인이 부와 성공에게 물었다.
`저는 단지 `사랑`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 오시죠? `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다.
`만일, 당신이 부 또는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어느 곳에나
우리 부와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사랑이 있는 곳,
어디에도 또한 `부`와 `성공`이 있지요`
-좋은 글 중에서-
사랑이 있으면 `부`도 `성공`도 같이 한다는 너무나 평범한 진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얼마 전 고인이 돼 우리 곁을 떠났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하십시오`란 말씀이 절절합니다.
이제 며칠 뒤면 부처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대자대비`라는 `사랑`을 주십니다. 참 사랑하고픈 5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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