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승진자 임용식경사에서 경위 승진 최명호 외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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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승진자 임용식경사에서 경위 승진 최명호 외6명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3-02  | 수정 2007-03-02 오후 1:10:12  | 관련기사 건

▲ 경위 계급장을 달아주는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고성경찰서 정동찬 서장은 오늘 오전 고성경찰서장실에서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하는 최명호외 6명과 경장에서 경사 승진자 1명, 순경에서 경장으로의 승진자 1명에 대한 승진자 임용식을 갖고 계급장을 달아주고 이들을 치하했다.


임용식을 가진 뒤 정동찬 경찰서장은 청사내 간부들과 승진자들을 향한 간단한 격려 인사와 당부의 말에서, 암울했던 지난시기 일부 선배 경찰들의 대국민 치안서비스 소홀로 지금도 경찰을 정치권력의 시녀라 일컫는 학자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3.15 부정선거 시기 등 격변의 시기에 선배 경찰이 앞장서 사태를 조장하고 홍보선전 했던 옳지 못한 전력이 있음을 시인한 뒤, 그 당시 시대상황에 충실하다 본연의 임무를 소홀히 했던 점을 가슴 아파 하면서 시대변화에 걸 맞는 정신과 행동으로 탈바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치권력과의 결탁 등 일부 선배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오늘날 국민들이 권력기관인 검경을 하이에나에 비유하는 참담한 현실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지난시기 올림픽을 비롯해 월드컵 등 세계적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큰 역량을 보였던 대한민국 경찰의 자부심을 가지고 참된 치안서비스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現시기가 계급이나 직책에 연연하는 시대도 아니고 경찰조직이 그런 조직도 아님을 인식해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여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하루속히 회복하고 글로벌시대와 국제화시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역량과 실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경찰임을 다시 한 번 새겨둘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 격려와 당부의 말을 하는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정동찬 서장은 또, 오늘 진급하는 경위들에게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대상황을 외면하고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자세전환을 요구하면서 공정성을 담보로한 치안서비스에 친절을 가미해 줄 것과, 간부로서의 적절치 못한 행동거지로 경찰의 위신을 실추시키는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면서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주민들과 이웃친지들로부터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조직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경위근속승진제도를 훌륭한 제도라 평가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임용식을 마친 뒤 정동찬 서장은 청사內 全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을 토의하고 임용식관련 일정을 모두 마쳤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 순서는 인터넷뉴스 생각 순>


경위 진급자

- 최명호, 박장태, 김종수, 송진실, 성낙우, 백동석, 이상노


경사 진급자

- 박환영


경장 진급자

- 김용오


 

<행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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