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육감, 고성방문 2010학년도 고성교육 업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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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교육감, 고성방문 2010학년도 고성교육 업무협의회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1-05  | 수정 2010-11-09 오후 4:17:58  | 관련기사 건

- 합창단을 운영, 협동과 화합등 교육효과 극대화

- 고성유치원 특수반 보조인력 내년에 우선적 배치

 

경상남도 교영진 교육감은 오늘(5일) 오전 고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10학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과 추진현황을 비롯한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 고영진 교육감

 

고영진 교육감은 맞춤식 교육지원을 통한 학력향상과 실천중심의 인성교육강화와 1교1특색 교육을 통한 창의성을 신장하고 나눔과 배품의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기치아래 매진하는 고성교육 전반과 그 추진현황을 성정기 고성교육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특히 성정기 교육장은 ‘인사, 급식 등 각종 비리를 근절하고 교직원 청렴 문화를 정착하는 깨끗한 고성교육을 전개하며, 교육장이 학교경영을 컨설팅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지원행정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정기 고성교육장


 

또한 성정기 교육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독서교육과 교육경지 지원금을 2011년도에 40억원으로 23.5%를 확대할 계획으로 명품고성교육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건의사항에 철성중학교 이성근 교장은 ‘철성중학교는 교사가 참여해 사교육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오후 8시30분까지 “사교육 없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고성 관내 학교에 “사교육 없는 학교”를 확대 운영해 나가기 위해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며, ‘그로 인한 문제점으로 관내 교사가 생활할 수 있는 숙소문제가 가장 대두되고 있다’며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확대에 대해 건의했다.

 

▲ 철성중학교 이성근 교장

 

 

이어 고성유치원 권경희 원장은 ‘고성유치원 같은 특수한 교육집단에 보조인력이 유·초·중·고 배치기준의 획일화를 탈피해 어느 정도 현실에 맞게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하며, ‘유치원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배려와 특수반 보조인력 증원사업을 할 계획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고영진 교육감 ‘고성이 농촌이긴 해도 새로운 조선단지와 문화산업을 권장하고 있는 군수님의 생각과 연결해 볼 때 교육지원청도 그런 것에 영향을 받아 바쁘게 움직이는 것으로 안다’며 고성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고성유치원 권경희 원장

 

고영진 교육감은 사교육 없는 학교 확대 운영에 대해 ‘고성은 경남 도내에 있어 교통이 발전돼 있는 것으로 1시간이내 통근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교사 숙소문제는 차후에 논의를 거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경남도 내에는 고성보다 더 먼 거리에서 통근하는 교사들이 많다. 교사숙소문제는 사업이 상당히 크고 형평성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영진 교육감은 특수반 보조인력 증원사업에 대해 `유치원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해 내년에 특수반 보조인력을 고성에 우선배치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고영진 교육감은 ‘합창을 통해 리더십과 화합,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하며, 고성군 관내 학교장들에게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합창단을 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의회를 마친 고영진 교육감은 고성유치원으로 이동해 권경희 고성유치원장과 면담을 통해 고성유치원의 고충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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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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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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