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전 국회부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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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전 국회부의장 별세

김현정 기자  | 입력 2012-01-27 오후 4:59:50  | 수정 2012-01-27 오후 4:59:50  | 관련기사 건

3김 시대부터 盧 대통령 만들기까지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이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 전 부의장은 2009년 여름 간암 진단을 받고 2년 6개월 동안의 투병해왔다.

 

그는 1956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에 들어가 1년 6개월 동안 기숙하며 정치를 하사받았고 이 인연으로 상도동계로 분류 됐다.

 

그는 1981년 민주한국당을 제 1야당을 만들었고,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에 참여했다.

 

1988년 제 13대 총선에서는 부산에서 당선됐고, 1990년 3당 합당에 합류해 김영삼 대통령의 당선에 일조했다.

 

15대 국회까지 모두 7선을 했고, 15대 국회 하반기에는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부산상고를 졸업한 그는 2002년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 지역 후원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후 한국야구협회(KBO)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다.

 

신 전 부의장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30일 발인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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