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지사 고성군 방문,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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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고성군 방문, 현안 청취

한창식 기자  | 입력 2012-06-15 오후 4:22:07  | 수정 2012-06-15 오후 4:22:07  | 관련기사 건

- 김두관 도지사 고성군 방문

- 군정현안 청취와 도정현안 보고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15일 오전, 고성군을 방문하고 도정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군정현안 청취와 군민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호 고성군 부군수는 공룡어린이 타운 조성과 지방도 1010호선 확포장사업을 비롯해 지난 10일 막을 내린 공룡엑스포에 대한 성과 등에 대한 보고를 마치고 당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차기 공룡엑스포를 경남도가 주관해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두관 지사는 지방도 1010호선 확포장사업의 경우 경남도가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2014년까지 완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수와 전 공무원, 군민들이 마음을 모아 2012공룡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른데 대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차기 공룡엑스포를 경남도에서 주관할 것을 요청한데 대해 ‘즉답을 할 수 없으나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동행한 윤상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엑스포 개최와 관련한 그동안의 문제점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경남도가 인수했으면 하는 바람과 건의를 참고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영오면 경축자원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지역민과 행정이 장기간 대립과 갈등으로 여러 문제를 노정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도와 군행정이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대선출마와 관련해 ‘7월 중순 쯤 이면 도정을 그만두든 계속하든 결정이 날 것 같다’며, ‘지금도 많은 도민들을 만나 여러 말씀을 많이 듣고 있어 잘 정리되면 더 소상하게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참가자들 모두와 악수를 나누는 김두관 도지사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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