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아너소사이어티 3번째 주인공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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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아너소사이어티 3번째 주인공 탄생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2-15 오후 04:41:24  | 수정 2016-12-15 오후 04:41:24  | 관련기사 건


- 프린스호텔 대표 정순성 씨, 15일 고성군 3호 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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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고성에서 3명의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고성군(군수 최평호)15일 오전 1130, 고성군 중회의실에서 이정곤 부군수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순성 씨(67)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고성읍에 위치한 프린스호텔 대표인 정순성(67)는 이날 가입식을 통해 고성군 3호이자 도내 87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12월15일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1).jpg

 

정순성 씨는 2003년 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 당시의 발기인으로 2003년부터 몇 차례에 걸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온바 있다또한, 정순성 씨는 현재에도 고성군 교육을 위해 교육발전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순성 씨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때 마음이 더 행복해 지는 것 같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12월15일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2).jpg

 

이정곤 부군수는 고성에서 아너소사이어티가 올해에만 세 분이나 탄생한 것은 우리군의 큰 영광이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가입자들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 된다.

 

올해 3월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으로 김오현(68) 고성레미콘 회장이, 올해 52호 회원으로 김형수 씨(72)가 가입한 바 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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