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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방송 | 입력 2016-12-31 오후 09:50:41 | 수정 2016-12-31 오후 09:50:41 | 관련기사 건
회장님, 먼저 군민여러분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군민여러분 2016년 참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부도 기업도 모든 것이 다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잘 견뎌내셨고 또 2017년 더 어렵다는 이야기도 많이 돕니다만은 힘내시고 열심히 하셔서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올 한해 고성군상공협의회에서 역점을 두고 시행했던 사업이나 정책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었으며 그 시행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이 질문을 받기에는 제가 너무나 한 일이 없어서 참 참담합니다. 제가 또 2016년에 해외에 자주 나가다보니 고성상공협의회를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여러 가지 계획은 세웠고 포부도 2016년을 맞이해 상당히 컸었습니다만은 제가 챙길 시간이 많이 없어 다 챙기지 못해서 정말 성적표는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를 반면교사 삼아서 내년에는 더욱 더 고성상공협의회가 상공협의회의 단합과 군정에 보탬이 되는 그런 착실한 해를 보내고자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짐합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한 해는 고성상공협의회가 어떤 정책이나 사업으로 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군민들에게는 희망을 주실 생각인지요?
-기업이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다보니 더불어 고성 관내 경기도 상당히 퇴보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7년에는 우리 기업들이 정말로 기업활동을 더 원활히 해서 고성군이 발전 할 수 있는 기틀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하기 위해 다른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사업계획을 짜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들이 총회가 3월에 있는데 총회 전 까지는 계획을 다 수립해서 기업들 간에도 불상사 없이 서로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또 고성군과 더불어 발전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총회 전까지 짜서 출사표를 던져 보겠습니다.
고성은 조선산업 관련 회사들이 많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조선 산업에 그냥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장님께서는 우리 상공인들이 어떤 각오로 오늘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조선이 지금 불황이라는 것은 만인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고성관내에도 조선산업을 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들 역시 마찬가지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져 있습니다. 아까 아나운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어서 그나마 고성군이 다행이라고 생각 하는 것은 고성관내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그 화력발전소가 투자금액이 자그마치 4조에서 5조정도 되는 큰 플랜트 사업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업보다는 그나마 훨씬 유리하고 그나마 그런 기회라도 갖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쪽에 참여를 확대 시켜서 우선은 이 어려운 시기를 그런 쪽에서 보충해서 그 일들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우리가 고성상공협의회에서 고성군청과 같이 협력해서 SK건설이라든지 고성화력발전소에 우리 의사를 강력히 전달해서 그쪽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고 또 우리 자체적으로는 플랜트 사업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대표 기업들이 해외 수주를 많이 해서 수주된 양을 관내 같은 동료 업종끼리 나누어 서로서로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상공인들과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고성상공협의회 회원사 여러분들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기죽지 말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단결해서 단합된 모습을 보이면 분명히 우리에게 앞으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업이 잘 되어서 고성군민에게 우리에게 땅을 마련해준 보답들을 군민에게 보여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붉은 닭은 머리가 좋아서 미래예측을 탁월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미래예측을 미리미리 잘해서 사업을 잘 경영했으면 좋겠고 고성군민과 더불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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