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호 군수, 미 FDA 지정해역 점검 대비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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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군수, 미 FDA 지정해역 점검 대비 현장방문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3-08 오후 05:51:44  | 수정 2017-03-08 오후 05:51:44  | 관련기사 건

최평호 고성군수, 미 FDA 지정해역 점검 대비 현장방문 (1).JPG

 

최평호 고성군수는 7, FDA 지정해역 점검을 앞두고 관내 해역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최 군수는 삼산면·하일면 일원 항포구 화장실 관리 실태와 이동식 화장실 위생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단위 하수처리장을 살폈다.

 

최 군수는 현장에서 어민들을 만나 지속적인 대미 패류 수출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어업인 여러분의 자율정화 활동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정해역을 지키겠다는 어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자란만 청정이미지 유지는 우리군 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FDA의 위생 점검은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에 따른 지정해역 육·해상 오염원 관리 실태와 권고사항의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는 점검으로 2년마다 이뤄진다.


최평호 고성군수, 미 FDA 지정해역 점검 대비 현장방문 (2).JPG

 

이번 점검은 8일부터 14일까지 1(통영 한산~거제만)~2(고성 자란~사량도) 해역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며 그 결과에 따라 패류 수출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지정해역 위생관리를 위해 항·포구화장실, 육상경고판 설치, 마을단위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육상오염원이 해상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오고 있다.

 

또 해상오염원 관리를 위해 이동식화장실 보급,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양식장 고정식 화장실 설치와 오염감시선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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