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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9-02 오후 05:04:41 | 수정 2021-09-02 오후 05:04:41 | 관련기사 건
-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더 행복한 고성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성 교육가족과 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애입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성에서
우리 교육가족과 군민을 만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고향 같은 따뜻한 정을 느낍니다.
고성은 소가야의 도읍지이며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인 상족암 군립공원이라는 세계적 환경자원이 있고, 공룡 세계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의 관광자원도 있는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이처럼, 여기 고성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부심 넘치는 풍족한 인적 자원들이 우리 고장의 미래 자산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꿈이 되도록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지역이 보유한 기반들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몇 가지를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학교에는 원격수업이 시작되었고 일상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으며 방역과 거리두기가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교육공동체 여러분들과 함께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노력으로 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을 지켜 가겠습니다.
둘째,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알고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이 없이 함께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수업혁신을 통해 교실수업의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수업은 교육의 핵심이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은 수업혁신을 통해서만이 길러질 수 있습니다.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고 토론을 이끌어갈 수 있는 학생 중심 수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의 선생님을 응원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교육은 학교의 벽을 넘어 지역에서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있는 모든 곳이 학교가 되고, 가르치는 모든 분이 교사가 되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하나하나 정성껏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뿌리 깊은 역사의 고장 고성에서 작은 움틈이 되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혁신으로 승화되어, 현장 중심의 고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花香千里 人香萬里”
꽃의 향기는 천 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는 명언처럼,
고성에서 함께 하는 동안 고성 군민과 한 가족이 되어 人香萬里의 향기가 피어나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늘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9.1.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애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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