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특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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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특강 열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10-15 오후 03:29:09  | 수정 2024-10-15 오후 03:29:09  | 관련기사 건


- ‘고성 문화유산답사기와 한국문화 참모습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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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이름난,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가 고성에서 문화유산 특강을 열었다.

 

1011일 오후, 고성군 문화체육관 2층 공연장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쓴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가 고성문화유산답사기와 한국문화 참모습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고성 문화유산답사기와 한국문화 참모습이라는 주제로 고성군 역사, 문화 유산을 다시 살펴보고 한국문화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강의 전반부에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현상을 시작으로 구석기 유물 발견에 따른 이야기를 비롯해 시대마다 유물 사진과 재미있는 설명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는데, 강연 후반부에서는 고성군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 가치에 대해 말했다.

 

대표 목조건축물인 옥천사 자방루 청동북(금고), 지장보살도와 화승 의겸의 운흥사 괘불탱화가 중요함을 주장하고, 오늘날까지 전통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 유네스코 무형유산 고성오광대뿐만 아니라 건축왕 정세권, 빈민 운동가 제정구를 비롯한 고성 인물과 10리 벚꽃길 연꽃주제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고성 자연을 두고 설명하며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고성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역사인 소가야 문화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국난 극복 후 문화유산 본질이 세계화 흐름 속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를 지켜나갈 고성군 구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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