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3(토요일)
-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08-12-18 | 수정 2008-12-24 오전 10:35:26 | 관련기사 건
▲ 이노구 고성경찰서장
-연말연시에 즈음하여-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노구 경찰서장입니다. 지난 3월 24일자 부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2008년 戊子년도 다사다난한 자취를 남기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못 다한 일들을 다시 한 번 세심히 챙겨보고 주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취임하면서 지역 안정의 기치를 걸고 다짐하고 군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치안시책을 실현하는데 많은 협조와 참여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살기 좋은 고성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치안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생각아래 민생현장 위주의 치안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치안활동의 목표를 세우고 보다 신속하고 더욱 친절하며 가장 공정한 업무처리를 한다는 자세로 매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는 연말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다음과 같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 |
첫째,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일터 만들기(GWP)로써 최적 치안시스템 구축입니다.
직원상호간 활발한 상조ㆍ배려활동과 열린 행정을 통한 다양한 치안 아이디어 창출하고 이를 민생치안 현장에 접목시켜 ’08년 경찰청 현장연구모임 상ㆍ하반기 각 1ㆍ2위를 수상하는 등 내외 고객만족 기반 조성과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둘째, 엄정한 법질서 확립입니다.
사회 전반에 만연돼 있는 불법ㆍ무질서는 국가 성장 동력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공감아래 지난 3. 12 고성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19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치안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함으로써 크고 작은 주민의 소리와 민원성 집회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으며, 또한 시ㆍ군 경계지점과 어린이 안전구역 등에 CCTV(37개소 52대) 설치를 추진하고, 교통행정 건의등 주민의 다양한 요구가 바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반영되는 치안행정의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
셋째, 과학적ㆍ전략적 범죄예방활동의 추진입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폴리싱(Community Policing)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ㆍ금은방ㆍ이장단 등 범죄정보 메신저를 운영하고, 자위방범체제를 강화하고있습니다.
또한, 현장ㆍ심야위주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치안강화구역을 설정하는 등 인ㆍ물적 경찰력 운용 극대화로 범죄대응 능력을 향상시킨 결과 112 신고처리 만족도 도내 2위, 실종아동 발견율 도내 2위, 5대 범죄ㆍ차량판독기 검거실적 우수 등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안전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일례로 지난 12월 5일 새벽 4시경 고성읍 내 00금은방에 침입한 강도상해범을 신속한 출동으로 격투 끝에 검거한 사례가 바로 그것입니다.
넷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해 다각적ㆍ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취약 지역을 심층분석하고 중앙분리대를 비롯한 시설보강과 무면허ㆍ음주운전등 주요 사고 요인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하고, 어린이와 노인을 상대로 한 안전교육ㆍ홍보를 강력 추진해 12월 16일 현재 지난해 사망사고 25명 대비 13명(-12명)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교통사고 이의 신청율(도내1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 감소(도내1위)등 민원인에게 귀 기울이는 민의와 행정의 조화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 |
다섯째, 주민편의 행정의 실천입니다
24시간 민원처리센터 운용과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독거노인 보살피기, 사랑 나눔 운동(동전 모으기, 김치 담그기)의 지속 전개로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 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성경찰서는 위에서 열거한 것 외에도 종합적으로 우수한 치안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군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 격려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성경찰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성군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늘 군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경찰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질책으로 경찰이 질서와 봉사의 진정한 역군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해가 저무는 이때, 음주운전ㆍ청소년일탈 등 사회를 어둡게 하는 사례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주위에는 나의 손길이 필요한곳ㆍ사람이 없는지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
존경하는 고성군민여러분!
제가 어려울 때 가슴속에 새기는 글귀가 있습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글귀입니다.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모두 용기를 잃지 않는 지혜로운 삶과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는 살기 좋은 선진고성이 이룩되기를 바랍니다.
군민여러분!
다가오는 기축년(己丑年) 희망찬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8. 12.
고성경찰서장 총경 이 노 구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실시간 고성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258 과 nate를 누르고 고성뉴스를 입력하면 언제어디서든 휴대폰으로 고성인터넷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고성인터넷뉴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