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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03 | 수정 2009-09-22 오후 5:13:22 | 관련기사 건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은 오늘, 고성군발전추진위원회 부회장이며, 경남탁구협회장인 (주)명성건설의 박재하 대표이사가 `일일 명예세무서장`을 맡았다.
▲ 박재하 명예 세무서장에게 어깨휘장을 걸어주는 이수진 통영세무서장
이날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는 고귀한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한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과 훌륭한 세정에 이바지한 세무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던바, 거제시 (주)욱일기업의 김태욱 대표이사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고성아스콘(주)의 김오현 대표이사와 삼진해양의 윤태삼 대표이사가 각각 국세청장 표창을 받는 외에도 7명의 성실납세자를 비롯한 세무공무원들이 통영세무서장과 지방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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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세무서장을 맡은 박재하 씨는 1일 세무서장을 맡게 돼 그 감회가 각별하다고 말하면서 ‘국가가 국민을 위한 일을 하는 데 드는 돈을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마련한다는 납세의 정신이 고귀한 것이지만 생활과 직결돼 있어 더러는 피동적 납부로 전락하게 돼 성실납세와 원활한 세정을 위한 세무서 직원들의 노력이 더 한층 요구된다’며 세무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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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하 일일 명예세무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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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박재하 일일 세무서장은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기업운영자로서가 아니라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이지만 징수나 부과 등 국민의 의무 가운데 하나인 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납세의식을 높이고, 성실납세와 세정협조를 얻어내야 하는 세무공무원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서, ‘오늘 경험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도 성실한 납세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운영을 추구해 지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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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영숙 명예 민원봉사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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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민원봉사실장을 맡은 박 영숙 한국예총거제지부장은 납세의 의무를 지는 시민으로 살아오면서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숫자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오늘이 무척 영광되며, 특히 ‘박재하’ 일일 세무서장과 같은 박씨 일가라 ‘가문의 영광’이라고 재치 있게 말해 행사장에 웃음을 가득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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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 통영세무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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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수진 통영세무서장은 납세의 날을 기념하는 기획재정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하기에 앞서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우리 세무공무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하면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명예 세무서장과 민원봉사실장을 맡은 박재하 서장과 박 영숙 서장은 통영세무서 업무가 공식적으로 끝날 때까지 對시민 봉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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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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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김태욱 (주)욱일기업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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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장 표창을 받는 김오현 고성아스콘(주)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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