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이노구 서장 떠나 경남지방경찰청으로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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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이노구 서장 떠나 경남지방경찰청으로 전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3-23  | 수정 2009-03-23 오후 1:59:16  | 관련기사 건

이노구 고성경찰서장이 지난 2008년 3월 24일 제58대 고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오늘(23일)까지 1년 동안을 근무한 뒤, 외부에 일체 알리지 않은 채 경찰서 직원들과의 조촐한 이임식을 갖고 다음 근무지인 경남지방경찰청으로 떠났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3층 대강당에서 고성경찰서 각 과장들과  지구대장, 파출소장, 전의경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구 경찰서장 이임식행사를 가졌다.

 


이노구 서장은 부임 이래 1년 동안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부하사랑이 극진하고 어진 서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노구 서장은 이임사를 통해 ‘후한 인심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성에서의 생활에 감사한다’고 말한 뒤, 철저한 협력치안과 법질서 확립을 올바로 실천하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휘해 힘써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경찰이 되기 위해 교육전문화 등과 함께 거듭된 조직쇄신으로 정성을 다해 국민을 모시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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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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