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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23 | 수정 2009-07-23 | 관련기사 건
- 당항포관광지서 제초작업 같이 하며 구슬땀
-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소리 귀 기울여..
지난 7월 1일 취임한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가 지난 14일 ~ 15일 읍면 민생현장 방문에 이어 22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다.
김 부군수는 22일 오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현장인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 근로여건과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애로점․건의사항 등 희망근로 사업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부군수는 근로자들과 함께 관광지 내 제초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면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고충을 함께 했으며, 작업을 마치고 난 뒤에는 함께 과일을 나누며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희망근로 사업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에는 현재 32개 사업장에 290여명이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폭염과 각종 재해로부터 희망근로자를 보호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현장의 소리(애로․건의사항)를 청취 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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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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