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연안·습지 / 숲·사막 포럼이학렬 군수 생명환경농업 특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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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연안·습지 / 숲·사막 포럼이학렬 군수 생명환경농업 특강 펼쳐

도민/한대건 기자  | 입력 2010-03-24  | 수정 2010-03-24 오전 9:50:42  | 관련기사 건

- 이학렬 고성군수 숲포럼에서 특강 펼쳐

- 고성 생명환경농업에 관한 폭넓은 강의 호응도 커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국제연안·습지/숲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종명((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OSEAN 사무국장)과 이찬원(경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허정도((사)경남생명의숲국민운동 상임대표), 박진해(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학렬(고성군수) 등 2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연안관리로서 해양쓰레기 관리 활동소개와 숲 관리를 통한 사막화 방지`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 박진해(경남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

 

이찬원 경남대 환경공학과 교수(왼), 허정도 경남생명의숲국민운동 상임대표(오)

 

이찬원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정도 상임대표와 박진해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다음 이학렬 고성 군수의 특별강연 후 1부-국제 습지·연안포럼, 2부-숲포럼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 이학렬 고성군수

 

 

특히 이날 특별강연을 위해 참석한 이학렬(고성군수)는 `녹색성장의 주춧돌 생명환경 농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생명환경농업이란, 농약.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농·축·임업 부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해 생태계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다. 이는 고성군이 만든 용어로, 특허 출원까지 했다.

 

농민들이 직접 만든 퇴비와 토착 미생물, 한방 영양제까지 공급하고, 땅심과 벼의 내성까지 키우는 점에서 유기농과는 다른 점이있다.

 

▲ 질문하는 시민

 

▲ 질문에 답변하는 이학렬 군수

 

5시간 가량 진행된 숲포럼은 제18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연안·습지·숲 관리를 위한 민간협력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2011년 10월 24일부터 12일간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총국회(UNCCD COP1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관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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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한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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