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정의를~!

홈 > 뉴스 > 통영소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정의를~!

통영방송789  | 입력 2015-03-30 오후 05:13:11  | 수정 2015-03-30 오후 05:13:11  | 관련기사 3건

- 광복 70주년, 일본군‘위안부’ 정의 비 건립 2주년

- 일본정부의 국가책임이행을 촉구하는 시민행동

- 1,000 범시민 정의의 인간띠잇기 행사 개최


1.jpg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일본정부와 극우세력들의 망언이 난무하는 가운데 광복 70년을 맞고 있습니다. 그사이 238분의 등록피해자는 이제 단 53분, 과거 아시아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으로 인한 국가범죄에 대해 반성과 책임이행은커녕 병마와 싸우고 있는 생존피해자들에게 또다시 일본정부는 반역사적 반인권적 폭력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4월 6일 역사왜곡과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일본정부에게 그 책임을 물어 피해자들의 정의를 실현하고, 나아가 모든 여성폭력과 전쟁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통영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지자체가 하나가 되어 통영 남망산공원에 세웠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정의 비.

 

그 건립 2돌을 맞이하는 지금, 일본군‘위안부’제로 인한 일본국가범죄는 피해여성들을 매도하는 반역사적 반인권적 방어 전술에 교묘히 숨어 연일 피해여성들 가슴에 칼날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력에 맞서 생존피해자들의 20년 정의로운 외침과 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과거 찬란했던 군국주의 역사회귀를 꿈꾸는 일본정부에게, 종전 70년이 되어도 책임과 반성을 모르는 일본정부에게 “기억” “책임”을 상기시켜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국가책임이행을 촉구하는 시민행동 < 1,000 범시민 정의의 인간띠잇기 > 행사를 가집니다.

 

하루속히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일본정부가 더 늦기 전에 국가책임을 조속히 이행하라는 온 시민의 함성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도록 1,000명의 시민들이 1,000개의 1인현수막을 이어 거대한 하나의 인간 띠가 되어 촛불을 듭니다.


생의 끝자락에서 일본정부의 사죄를 기다리며 사투하고 있는 생존피해자 할머니들의 간절함과 애타는 목소리가 광복 70년 올 해 정의실현의 메아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합니다.

 

<참고사항>

- 참가자 개인마다 고유번호가 붙여진 1인 미니현수막과 초를 나눠 드립니다.

- 학생용은 미리 학생들에게 배포하여 담고 싶은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직접 꾸며 가져옵니다.

- 일반시민용은 글과 그림이 인쇄된 현수막을 행사장 당일 나눠드립니다.

- 기념식 후, 강구안 해변을 따라 U자 형태로 현수막과 함께 1번~1000번까지 번호순대로 띠잇기를 이어갑니다.

- 500번을 중앙기점으로 좌우 횡대로 이어갑니다.

- 띠잇기가 완성되면 촛불과 함께 구호를 시작으로 1000통영거제시민 정의의 인간띠잇기 행사가 진행됩니다.

- 행사가 진행되는 통영 강구안은 인근 통영거제고성지역의 많은 피해자들이 배에 태워져 끌려간 곳으로 피해자들의 통한이 서려있는 역사적 공간입니다.

 

※ 학생, 일반시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학생은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문의 : 사무실 055-649-8150

 

2.jpg

 

[행사계획서

광복70주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정의 비” 건립 2주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조속한 국가책임이행을 촉구하는 시민행동 1,000 범시민 정의의 인간띠잇기

 

1. 행사 목적

◯ 광복70주년을 맞아,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군위안소를 계획, 운영, 관리, 감독하여 식민지 여성을 군성노예로 강제하고 인간의 존엄을 말살한 국가범죄에 대하여 생존피해여성들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일본국가의 법적 책임이행을 촉구하고 있음에도 역사왜곡을 넘어 역사부정과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일본정부에 대해 범시민의 이름으로 일본국가의 조속한 법적책임이행을 촉구하고자 한다.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명예와 인권을 위한 “정의 비” 건립 2주년을 맞이하여 피해여성에 대한 “정의”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들의 인권명예회복이 살아생전 실현될 수 있도록 현∙미래세대가 역사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실천의 장으로 모아내고자 한다.

◯ 지금도 전지구상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전쟁에 경종을 울려 인권과 평화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2. 행사개요

 

◯ 일 시 : 2015년 4월 6일(월), 오후 4시 ~ 9시

◯ 장 소 :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

◯ 주 최 :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 후 원 : 통영시 여성발전기금

◯ 참여 대상 : 통영거제관내 중고등학생, 통영거제시민, 통영거제 시민사회단체, 경남도민, 전국 희망 참가자 등

◯ 행사내용

가. 사전행사 : 2015년 4월 6일[월, 오후 4시00분~7시00분 /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1. 전시 : 일본군‘위안부’역사자료전, 희망조각보전, 1인 현수막전

2. 영상 : 2011 인간띠잇기 영상상영

나. 본행사 1부 : 광복70주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정의비 건립 2주년 기념마당

1. 일시 : 2015년 4월 6일[월, 오후 7시00분~7시45분

2. 장소 :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

3. 식순

- 여는 마당_풍물놀이

- 여는 말

- 경과보고

- 기념사

- 생존자발언_김복득 할머니 영상 (98세)

- 연대발언

- 연대공연_임정득(가수)

- 성명서낭독_학생대표 3명

- 구호 외침

- 닫는 말

다. 본행사 2부 :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조속한 국가책임이행을 촉구하는 시민행동 1,000범시민 정의의 인간띠잇기 “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게 정의를! ”


1) 일시 : 2015년 4월 6일[월, 오후 7시50분~9시00분

2) 장소 :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

3) 진행순서

- 여는 말

- 여는 마당_청소년 몸짓 “바위처럼”

(충렬여고 역사모, 통여고 청소년정치외교연합 동아리 40명)

- 참여자 소개

- 구호 외침

- 학생발언_학생 대표(3명)

- 시민발언_시민참가자

- 연대공연_임정득(가수)

- 구호 외침

- 닫는 말





통영방송789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