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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 | 입력 2022-09-28 오후 03:14:09 | 수정 2022-09-28 오후 03:14:09 | 관련기사 건
통영시는 지난해 공공용어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시민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편안하게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어려운 공공용어 신고’ 게시판을 개설했다.
공공언어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사회 구성원이 보도 듣고 읽는 것을 전제로 쓰는 공공성을 띤 언어를 통틀어 하는 말이다.
하지만 시민과 소통 하는 공문서와 보도자료, 공고문에 어려운 한자어를 포함해 분별없는 외래어 따위로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들을 많이 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러 가지 문서들을 이해하지 못해 답답함과 불편함도 크지만, 경우에 따라서 위축되거나 무시당하는 느낌마저 들 수 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고자 통영시는 시 홈페이지에 ‘어려운 공공용어 신고’ 게시판을 개설하고,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껴진 공공 용어를 제보 받아 쉬운 용어로 바꾸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공문서는 공공성을 지니는 소통 통로로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공공기간 종사자가 공문서를 쓸 때 쉬운 낱말로 바꿔 쓰도록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게시판은 ‘통영시 홈페이지→시민참여→일반신고→어려운 공공용어 신고’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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