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새로운 개념 관광시설 루지(Luge)시설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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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새로운 개념 관광시설 루지(Luge)시설 첫 삽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11-06 오전 12:54:23  | 수정 2015-11-06 오전 12:54:23  | 관련기사 0건

- 루지(Luge)시설조성 외자유치사업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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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119() 오후 3시, 케이블카 하부정류장 맞은편 루지현장에서  관광시설 확충사업 중 하나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연계한 루지(Luge)시설 기공식을 개최한다.


루지시설은 통영시가 처음으로 외자유치사업을 성공시킨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것으로 새로운 개념의 관광시설 도입과 관광마케팅의 획기적인 획을 긋는 중요한 사업의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클레어 펀리 주한뉴질랜드대사,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23월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접수받고 그해 4월과 6월 합의각서와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후 토지(건물)보상과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139억원(외자 천만불)이 투입되는 루지사업은 약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루지트랙, ·하부역사, 체어리프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수요에 공격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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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인 스카이라인사는 뉴질랜드, 싱가폴, 캐나다 등지에서 현재 5곳을 인기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루지체험장이 완료되면 통영케이블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하늘엔 케이블카, 지상엔 루지라는 시너지 효과와 국내를 비롯한 외자와 민자유치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국지방도 67호선이 개통되면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루지 체험장까지 달려갈 수 있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덜고 관광객들에게는 원활한 교통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시설 최초 도입으로 전국적 이슈화를 기대하며 케이블카와 상호 보완적 사업 추진으로 해외자본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미 개장된 통영골프장과 더불어 국제 규모의 호텔 건립, 케이블카 파크랜드 조성, 통제영, 동피랑 등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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