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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789 | 입력 2019-07-12 오후 06:11:26 | 수정 2019-07-12 오후 06:11:26 | 관련기사 건
통영 5개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열었다.
통영시는 수륙해수욕장과 비진도해수욕장, 사량대항해수욕장, 한산봉암해수욕장을 비롯해 욕지덕동해수욕장이 7월 6일 문을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44일 동안 운영한다.
통영의 해수욕장은 그 어느 곳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수륙해수욕장을 뺀 나머지 4곳이 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여느 해수욕장과는 다른 색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산양읍 수륙마을에 자리 잡은 수륙해수욕장은 도심에서 가깝고 파도가 잔잔하며 물이 얕아 어린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적합해 해마다 가족단위 해수욕객이 즐겨 찾고 있으며, 해마다 이 시기에는 윈드서핑이나 요트 같은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바다를 갖가지 색으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쪽 해변에는 고운 모래밭과 잔잔한 바다가, 동쪽 해변에는 굵은 몽돌에 물살이 센 지형을 가져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비진도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곳으로 하얀 모래와 푸르고 맑은 물빛이 아름다워 산호 빛 해변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을 만큼 환상적인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사량대항해수욕장은 옥녀봉과 출렁다리 아래에 자리 잡고 있어서 해수욕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옥녀봉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받쳐주어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웅장한 바위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까만 몽돌로 유명한 한산봉암해수욕장과 욕지덕동해수욕장은 몽돌해수욕장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통영시는 해수욕장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수욕장별로 모래사장을 비롯해 샤워장과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을 일제정비하고 안전관리 요원과 환경정비요원을 두었다.
또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수욕장별 행정봉사실에 해수욕장 안전관리자 교육을 받은 통영시 직원들이 근무하도록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같은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없는 즐겁고 편안한 휴양지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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