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9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 8천 원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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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9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 8천 원으로 올린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22-09-02 오후 01:48:32  | 수정 2022-09-02 오후 01:48:32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밥을 굶을 염려가 있는 아이들을 살피고, 영양도 개선시키고자 9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8,0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급식비를 올림으로써 고성군 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들은 기존의 한 끼 7,000원에서 1,000원이 오른 8,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단가를 올린 것은 경남도의 급식 지원 보조 단가가 오름에 따라 지난 7월에 열린 ‘2022년 제1회 고성군 아동 급식 위원 심의회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아동들이 밥 굶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급식 단가를 올리기로 했다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경제상이나 가정 형편에 따라 밥 굶을 염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이들에게 급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에는 현재 188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아이들이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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