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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8-16 오후 06:47:37 | 수정 2024-08-16 오후 06:47:37 | 관련기사 건
- 제주, 전북 완주 포함 전국에서 입주 예정, 지역활기 회복 기대
이상근 군수가 8월 13일 오후,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 준공 현장을 찾아 입주 예정 이주민들이 안정되게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현장을 미리 살폈다.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2023년 11월 착공해, 올해 9월에 이주민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삼산초등학교 전학과 입학을 위한 다자녀 유형(84㎡, 8가구)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일반유형(49㎡, 2가구)으로 구성돼 있는데, 임대료는 주변시세 30%~40% 수준으로 책정되고,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씩 9회까지 재계약 할 수 있어서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다.
입주 예정자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10세대 42명으로 제주, 전북 완주군, 경기도 안산시에서 전입할 예정인데, 이는 인구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군수는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 소멸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는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 건립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돼 감회가 새롭다.”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가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삼산초 말고도 2020년 영오초, 2024년 동해초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세 번 연이어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사업이 끝나면 24가구 100명 이상 인구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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