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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6년 청소년 꿈 수당 사전발급 신청 받는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1-26 오전 10:59:21 | 수정 2025-11-26 오전 10:59:21 | 관련기사 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6년부터 청소년 꿈 수당을 받게 될 새로운 대상자들에게 사전에 카드를 발급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발급 신청 기간을 정해 받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자기 계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새로 받게 될 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3세(2013년생) 청소년 355명이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로, 관외 초등학교 재학생이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와 증명사진을 내면 되는데, 신청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2026년 한 해 동안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발급 신청한 수당 카드는 가정마다 우편으로 배달되고, 카드를 받은 청소년은 내년 1월 1일부터 교육, 문화, 진로, 건강증진을 위해 쓸 수 있다.

고성군 청소년 꿈수당 지원사업은 202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성군에서 시작한 청소년복지정책으로 2029년까지 지원하는데,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세~18세(연 나이 기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해 달마다 5만 원(13세~15세)에서 7만 원(16세~18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