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 김용택 초청, 고성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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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시인 김용택 초청, 고성아카데미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14 오후 04:18:44  | 수정 2014-10-14 오후 04:18:44  | 관련기사 1건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주제

귀가 즐겁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풍성한 강연 될 것

 

고성군은 독서와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3,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제5회 고성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640640김용택 시인
▲ 김용택 시인

 

아름다운 섬진강이 길러낸 김용택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섬진강의 사계절, 섬진강의 의미 등 자연이 어떻게 시의 영감이 되는지, 1시간 30분 동안 자연이 주는 감동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전북 임실에서 태어난 김용택 시인은 1982년 창작과 비평사 21인 신작시집꺼지지 않는 횃불로섬진강1’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후 섬진강,시인과 스님 삶을 말하다,, 너는 죽었다,시가 내게로 왔다,할머니의 힘,김용택의 어머니,뭘 써요 뭘 쓰라고요?,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시등 많은 시집을 발간했다.

 

1986년 제6회 김수영문학상,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 2002년 제11회 소충사선문화상, 2012년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시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가 즐겁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풍성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1113일에는 김용석 한의사를 초청해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제6회 고성아카데미가 개최될 예정이다.

 

640김용택 시인 초청 제5회 고성아카데미 개최 포스터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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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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