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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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켜주십시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05-18 오전 08:53:19  | 수정 2015-05-18 오전 08:53:19  | 관련기사 1건


 

5.18 광주민주화운동 35주기를 맞았다.

올해 5.18기념식장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은 모두 같이 부를 수 없게 됐다.

 

유족들과 5.18 단체들은 항의 표시로 정부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하고, 대신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5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계획이다.

 

오늘(18)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리는데, 이명박 정권부터 7년 째 제창곡에서 제외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올해도 기념 공연 마지막에 합창단만 부를 예정이다.

 

보훈처는 이 노래가 북한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점을 언급하며 이 노래를 제창할 경우 사회통합에 저해된다고 주장했다.


아래 영상은 35주기 바로 전인 5월 17일 저녁 리허설 장면으로 독자가 촬영해 보내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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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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