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제 약제 및 방제일정 협의``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65㏊ 방제
고성군은 9일 오전`` 고성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2015년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박판세 고성군율림회장``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문상부 녹지공원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일정을 협의했다.
항공방제는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지상방제가 어려운 3㏊이상 밤나무 집단조림지를 대상으로 고성군산림조합에 위탁해 실시한다.
올해에는 고성군이 2195만 원을 지원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영현면 등 8개면 365㏊ 292필지를 대상으로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밤나무 종실가해 해충을 방제하게 된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적기 항공방제를 통해 밤나무 해충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