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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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2-06 오후 02:58:32  | 수정 2013-02-06 오후 02:58:32  | 관련기사 6건

설 연휴기간 동안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산림청에서는 설 연휴기간(2.9~11.) 동안 성묘객과 등산객 등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봄철 영농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불경보관심을 발령했다.

 

이에 고성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군청과 전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연휴동안 산불예방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군은 군청 산불전문진화대원과 읍면 산불감시원 124명을 공동묘지 지역과 등산로 등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마을 방송과 차량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기간동안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장(녹지공원과장 최삼식)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는 예단태우기, 촛불향불태우기,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입산 금지 어린이 불장난, 부녀자노약자의 불씨취급, 무속행위 금지를, 공무원에게는 귀향지 주민 및 귀성객에 대한 산불계도 실시 성묘객의 불씨 취급행위 금지계도 및 홍보 실시 전 직원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논밭두렁 소각이 전면 금지되고, 적발 시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 된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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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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