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2013년 국가 암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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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2013년 국가 암 검진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6-13 오후 05:23:41  | 수정 2013-06-13 오후 05:23:41  | 관련기사 2건

고성군보건소에서는 2013년도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암 검진 대상자는 당해연도(홀수년도) 출생자로 국민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 안내문 수령자는 지정 검진기관이나 출장검진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은 뒤, 암으로 판명 됐을 시 암 환자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당해연도 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지 않아 암이 발생했을 시에는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없으므로 필히 당해연도 대상자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암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성인 암 환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일 경우는 국가 암 조기검진(간암,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을 받고 보험료 부과기준(지역 89,000, 직장85,000)에 적합해야 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경우는 모든 암 종에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기준으로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가입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의료수급권자는 만 18세 이상 전체 암 환자에 대해 법정부담금 최대 120만원과 비 급여 부분 100만원을 , 폐암환자는 당해연도 100만원을 정액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또한, 소아암환자는 소득과 재산조사 결과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급여 비 급여 구분 없이 연 2,000만원(단 백혈병 3,000만원)을 만18세까지 연속 지원한다.

 

이 외에도 고성군은 자체사업으로 3,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5대 암을 제외한 암 환자 중 건강보험하위 50%에 해당할 경우 정액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완치 할 수 있다며 조기 검진이 중요한 만큼 2013년도 해당자에 대한 국가 암 조기 검진을 적극 실시해 암 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암 의료비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진료담당 670-4062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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