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미술심리치료사’자격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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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술심리치료사’자격반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8-23 오후 07:45:12  | 수정 2013-08-23 오후 07:45:12  | 관련기사 2건

- 2013. 건강한 나와 행복한 가족을 위한 ‘미술심리치료사’자격반

- 23일~24일, 군민대상으로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 43명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사’ 자격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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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한국미술심리상담협회 김교옥 교수 등 전문분야 강사를 초청해 미술치료 개론과 투사 검사, 실습위주의 정신역동과 가족체계 이해, 진단 및 가족 상담, 가족 미술치료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교옥 교수는 “이틀간 우리가 할 공부는 가슴으로 하는 공부가 될 것이다”며 미술치료는 문제가 있는 사람만이 아니라 예방적 차원과 자기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 뒤, 가족 미술치료의 이해와 투사검사를 통한 여러 가지 진단기법, 치료기법을 통해 주의할 점들을 설명했다.

 

또 자격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것이기에 자격증이 있어야만 봉사도 할 수 있다며, 전문교육을 통해 부족하지만 임상경험을 쌓아 주위 요양원이나 시설 등에서 필요에 따라 언제라도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까지 자격반 이수 후에는 2012년 아동․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미술심리치료사 교육과정과 연계해 민간자격 기본법 제17조 규정에 따라 미술치료 3급 또는 가족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수수료 : 개별부담)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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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미술심리치료사 교육으로, 평생교육지역을 희망하며 연계하는 평생교육사 중 또 하나의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유익한 공부가 될 것이라며, “나를 넘어 가족과 이웃에 보급돼 정서적 친밀감과 신뢰감을 확립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교육욕구 충족과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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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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