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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작품전시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9-02 오후 12:56:59 | 수정 2013-09-02 오후 12:56:59 | 관련기사 3건

- 옥일석(동산선생), 정용철(영동선생) 서각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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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부터 고성경찰서 생활공간(로비·1층 복도)이 한번쯤 가보고 싶은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작품전시회를 열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는 친근감을 주고 경찰서 직원들에게는 문화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사기 진작에도 크게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치유와 문화가 함께하는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고성출신의 동산 옥일석 선생과 영동 정용철 선생의 서각 30여점이 오는 9월 14일까지 전시돼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선 보인다.

고성경찰서에서는 목부작․석부작 전시에 이어 서각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방문민원인들에게 정서상 휴식을 제공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친근감 있는 경찰서로 대민 서비스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각 : 글씨나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세기는 것으로 시(詩), 서(書), 화(畵)에 병칭될 만큼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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