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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곳곳에서“나눔”의 손길 이어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9-16 오후 02:43:14 | 수정 2013-09-16 오후 02:43:14 | 관련기사 1건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관 제수용품 지원

삼성테크원 선물세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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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관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저소득 재가장애인 28가정을 추천 받아 차례를 지내는데 필요한 쌀, 과일, 북어, 밀가루, 대추, 차례주 등 16가지의 제수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창원시 성주동 소재 삼성테크원 제2공장은 지난 12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선물세트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만면사무소에 기탁해 이날 기탁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와 다문화 가정 7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나눔의 손길을 보내온 각 단체는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추석을 보내는 데 미력하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관은 2010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제수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재원 부장은 고향을 위해 매년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마을 봉사활동을 회사원과 함께 해오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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