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나눔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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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나눔의 손길 이어져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1-16 오후 02:43:35  | 수정 2014-01-16 오후 02:43:35  | 관련기사 7건

김형동 부군수 취임 축하 화분 판매금 345천 원,

우진식품 최유열 대표 축의금 100만 원, 삼산면 김선미 씨 10만 원 기탁

 

고성군에 온정을 나누는 끊임없는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226일 고성군 부군수로 취임한 김형동 부군수는 1월14, 각계에서 부군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 온 축하 화분, 화환 70여 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345천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을 축하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민을 돕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우진식품 최유열 대표는 아들 최호성 군의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성군청에 전해왔다.

 

최 대표는 나눔을 통해 경사의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함께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진식품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고성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한 지역우수기업이다.

 

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산면에 거주하는 김선미 씨는 어머니로부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정윤호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고성군청으로 성금 10만원을 기탁해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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