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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회의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0-24 오후 04:20:19 | 수정 2013-10-24 오후 06:20:19 | 관련기사 4건

4대 사회악 근절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회의가 개최됐다.

24일 오후, 고성경찰서에서는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이학렬 군수와 황대열 의장을 비롯해 고성교육지원청 김형규 교육장 등 관내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성과 분석과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실태를 비롯해 치안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4년 지역치안 안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집행현황과 운영현황 등 2013년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성과와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성과를 비롯해 법질서 확립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고성경찰서는 성폭력 분야에서 재범율 0%, 미검율 0%로 도내 1위, 가정폭력 체감안전도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3년 상반기 교통기능 치안종합성과와 교통환경 정비기간 운영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밤벙용 CCTV 추가설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처벌로써 공권력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경찰서 김정완 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찰 예산을 적극 지원해 준 이학렬 군수와 황대열 의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범죄단속 뿐 아니라 협력단체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도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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