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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전통시장 민관 합동소방훈련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2-19 오후 02:18:42 | 수정 2013-12-19 오후 02:18:42 | 관련기사 2건

-고성시장 겨울철 화재예방 합동소방훈련 실시-

고성소방서는 19일, 고성시장에서 자위소방대와 소방서와의 진압체제를 사전점검하고 시장상인에 대한 자율소방안전의식과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전통시장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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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시장 자위소방대 등 총 50여명, 소방차 6대가 동원됐으며 훈련 상황으로는 고성시장 가동 건물 지하상가 노래연습장에 가상 화점을 선정해 자위소방대의 화재발생시 상황전파, 인명대피 유도, 초기진화 활동과 소방서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훈련 상황으로 자위소방대와 소방서와의 협동적이면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은 다른 상가와 달리 점포와 점포사이도 가깝고 협소한 소방통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히연소 확대가 우려된다'며, 이러한 가상화재훈련을 통해 항상 유사시를 대비하고 훈련을 통해 상인과 자위소방대 화재진압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