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 42기 정기총회 개최-당기순이익 20억6천8백만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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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42기 정기총회 개최-당기순이익 20억6천8백만 원 달성

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4-01-23 오후 01:00:12  | 수정 2014-01-23 오후 01:01:12  | 관련기사 2건

- 벼 자체수매 장려금 125백만 원. 벼 건조료 3천만 원 지원

- 68백만 원의 영농자재 무상 적기 공급

- 765백만 원 이익배당

- 사업준비금 622백만 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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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 42기 정기총회가 23,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김대겸 하학열 도의원, 권창문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과 역대 조합장 등 수많은 사회단체장들과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성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자체수매를 실시해 벼 자체수매 장려금 12,500만원과 영농자재를 적기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년대비 3.2% 성장한 206,800만원 순이익을 실현해 76,500만원의 이익배당을 하고도 법정적립금 65,000만원 사업준비금 62,200만원을 포함한 내부자금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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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판진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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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 최판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의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와 함께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와 조선 산업의 불황 등은 국내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금융권의 경영실적이 크게 악화된 한 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어떤 FTA보다도 위력이 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과 맞닥뜨려야 할 처지에 놓여있으며, 쌀 관세화 여부 또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바라보고만 있기에 사안이 너무나 중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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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판진 조합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조합원들의 동반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전 임직원들이 협심 단결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모든 사업들을 조합원 중심으로 추진하면서 예년과 변함없이 주요 영농자재(비료, 농약, 상토매트)들을 무상으로 공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 자녀들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매년 4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 조합원에게 김장철 식염(천일염)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본연의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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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조합원들을 위한 벼 수매장려금 12,500만원(40kg/포 당2,000원 지원)과 영농자제를 무상으로 지원해 조합원의 소득보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한편, 농협 임직원들은 영농폐비닐폐농약봉지 등으로 인한 농촌 환경 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농촌환경 정화운동을 벌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윤리투명 경영체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실현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도모와 지역경제종합센터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한 사업기반확충으로 협동조합의 입지강화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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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고성농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강병조(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 김장호(고성읍 성내리), 심석재(대우조선 웨리비) 백동열(고성읍 송학리) 김종환(고성읍 서외리), 허장욱(고성읍 송학리), 한영권(대가면 양화리), 김태한(고성읍 교사리), 이명덕(고성읍 대평리), 남기영(고성읍 덕선리), 김기언(대가면 양화리), 류숙자(고성읍 서외리), 이상문(고성읍 죽계리), 김종락(고성읍 월평리), 장용옥(고성읍 죽계리), 김상준(고성읍 무량리), 이주익(마산시 내서농협)씨가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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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직원상에는 전연희, 김태균 직원이 각각 중앙회장상을 받았으며, 김상칠 직원이 농협중앙회신용대표이사 상을, 배성곤 직원이 경남지역본부장 상을, 이창훈 허찬혁 직원이 각각 고성군지부장 상을, 이승은 김선미 직원이 각각 고성농협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는 유치원생 7, 초등학생 9, 중학생 6, 고등학생 3, 대학생 33, 소년소녀가장 8명 등 66명에게 총 4천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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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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