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 당기순이익 23억2천1백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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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당기순이익 23억2천1백만원 달성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2-03 오후 02:00:13  | 수정 2015-02-03 오후 02:00:54  | 관련기사 2건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 달성탑 수상

연체비율 0.2%로 클린뱅크 금메달 인증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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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자체수매 장려금 106백만원 및 629백만원의 영농자재를 무상 적기에 공급

880백만원의 이익배당 및 사업준비금 680백만원 적립

 

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 43기 정기총회가 지난 130일 고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성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자체수매를 실시해 벼 자체수매 장려금 106,061천원과 영농자재를 적기에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전년대비 12.23% 성장한 2,321백만원의 순이익을 실현해 880백만원의 이익배당을 하고도 법정적립금 700백만원 사업준 비금 680백만원을 포함한 내부자금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최판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의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와 함께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와 조선산업의 불황 등은 국내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켰고 금융권의 경영실적은 크게 악화된 한 해였으나, ·직원들은 조합원의 동반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전 임·직원들이 협심단결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모든 사업들을 조합원 중심으로 추진하면서 예년과 변함없이 주요 영농자재(비료,농약,상토·매트)등을 무상으로 공급했다며 전 조합원에게 김장철 식염(천일염)도 무상으로(41,558천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본연의 의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농협 임·직원들은 20146월 농촌환경의 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농촌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최판진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성농협은 윤리투명경영체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실현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도모와 지역경제종합센터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한 사업기반확충으로 협동조합의 입지강화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고성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직원에게 각각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유수열(고성군청 기술센터), 추봉철()웰리브, 이강윤(고성읍 송학리), 강종식(고성읍 성내리), 이한열(고성읍 이당리), 안구용(대가면), 김이일(고성읍 우산리), 김명숙(고성읍 서외리), 김형성(고성읍 우산리), 박정규(통영농협), 정종성(대가면 가동), 박화순(고성읍 대평리), 김대순(고성읍 상촌), 김경종(고성읍 신월리), 강상철(고성읍 우산리)씨가 각각 감사패 및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직원상에는 김상칠(중앙회장 상), 허찬혁(손해보험대표이사 상), 최주영(지역본부장 상), 성형기·조성래(군지부장 상), 제명모·제은영 직원이 각각 고성농협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장학금 전달은 유치원생10, 초등학생9, 중학생6, 고등학생3, 대학생40, 소년·소녀가장8명 등76명에게 총 46,500천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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